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를 응모권으로 전환해,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억 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이 글에서는 상생소비복권 1등 2천만원 당첨 확률 높이는 법, 신청 사이트와 응모 방법, 1등 당첨 자격, 응모권 계산법, 사용처, 지급 방식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상생소비복권이란?
8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자동으로 복권 응모권으로바 뀌는 이벤트입니다. 쓰는 만큼 당첨의 즐거움이 부푸는, 말 그대로 ‘상생 소비’를 응원하는 정책이죠.
상생소비복권 응모 방법
✔ 대상 소비 기간: 2025년 8월 1일 ~ 10월 12일
✔ 응모 기회: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제공
- 5만 원 결제 = 응모권 1장
- 최대 50만 원 결제 = 응모권 10장
✔ 신청 절차:
- 9월 15일부터 10월 12일 사이에 상생페이백 누리집 접속 → 1회 신청만 하면, 8월 1일부터 사용한 카드 결제 내역도 모두 자동으로 인정됩니다.
즉, 늦게 신청해도 기간 내 소비 실적은 모두 합산됩니다.
✔ 추첨 및 발표: 10월말 공정한 추첨을 거쳐 개별 통지 및 온라인 공지
참고 : 상생페이백 누리집 홈페이지
2025년 8월 18일 현재는 아직 상생페이백 누리집 홈페이지가 오픈 안된 상태입니다. 2025년 9월 15일 오픈될 예정입니다.
응모권 계산 방법: 결제 건당 vs 누적 총액
결제 건당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 기간(8월 1일 ~ 10월 12일) 동안 소상공인 가게에서 쓴 모든 카드값을 전부 합산한 ‘누적’ 금액을 기준으로 5만 원마다 1장씩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예시로 보여드릴께요.
✔ 오늘 동네 식당에서 13만 원을 결제하셨습니다.
→ 일단 응모권 2장이 적립됩니다. (10만 원 충족)
→ 나머지 3만 원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누적 금액으로 쌓여있습니다.
✔ 며칠 뒤, 다른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2만 원을 추가로 결제하셨습니다.
→ 이전에 쌓여있던 3만 원과 이번 소비액 2만 원이 합쳐져, 누적 금액이 5만 원을 새로 채우게 됩니다.
→ 응모권 1장이 추가됩니다.
결과적으로, 총 15만 원을 소비하여 총 3장의 응모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하지 않아도, 행사 기간 동안 자잘하게 사용한 모든 금액이 합산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첨금, 어떻게 지급될까?
1) 당첨금 규모
총 2,025명에게 돌아가는 당첨금 규모는 10억 원입니다.
✔ 1등: 10명 × 2,000만 원
✔ 2등: 50명 × 200만 원
✔ 3등: 600명 × 100만 원
✔ 4등: 1,365명 × 10만 원
2) 지급 방식
✔ 모든 당첨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 10월 말 추첨 후, 11월 중에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수령
✔ 온누리상품권은 다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되므로, 소비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됩니다.
1등 당첨, 누가 가능할까?
✔ 1등은 특별히 비수도권 소비자에게 돌아갑니다.
- 지방에서 카드 결제를 한 기록이 있는 신청자 중에서 1등을 추첨합니다.
- 수도권 거주자 : 여름휴가나 주말여행 때 비수도권 지역(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의 식당이나 가게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한 내역만 있다면, 1등 당첨 자격이 생깁니다!
- 2등~4등 : 거주 지역이나 소비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응모자 중에서 추첨합니다.
즉, “서울에 살아도 지방에 가서 소비하면 1등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상생소비복권에서 말하는 비수도권 지역은?
정부가 발표한 상생소비복권에서 말하는 비수도권은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의미합니다.
즉, 아래 지역이 비수도권에 해당합니다
✔ 광역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 세종특별자치시
✔ 도 단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 정리하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 모든 지역이 비수도권으로 분류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상생소비복권 사용처
‘식당, 가게, 점포, 상점’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해당됩니다.
핵심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매장이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 응모 금액으로 포함되는 곳 (예시)
정부가 명시한 ‘식당, 가게, 점포, 상점’은 아래와 같은 장소들을 포함합니다.
- 외식: 우리 동네 단골 식당, 프랜차이즈 가맹점(치킨, 피자 등), 카페, 빵집, 아이스크림 가게
- 쇼핑: 동네 슈퍼마켓, 과일 가게, 정육점, 편의점, 옷 가게, 화장품 가게, 문구점, 서점
- 서비스: 미용실, 네일샵, 세탁소, 안경점, 약국, 병원, 학원
- 기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 내 점포
✔ 응모 금액에서 제외되는 곳 (예시)
정부 자료에서 명확히 밝힌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업소’를 포함하여, 아래와 같은 곳에서의 사용액은 일반적으로 제외됩니다.
- 온라인 결제: 모든 온라인 쇼핑몰(쿠팡, G마켓 등), 배달앱을 통한 결제, 홈쇼핑
- 대형 유통점: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아울렛, 복합쇼핑몰
- 대기업 직영점: 스타벅스, 올리브영, 삼성/LG 베스트샵 등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
- 기타: 유흥주점, 단란주점, 성인용품점 등
✔ 프랜차이즈 매장은 어떻게 될까요?
- 핵심 기준: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과 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맹점’으로 나뉩니다.
- 가맹점 (⭕️ 포함):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매장은 개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가게이므로, 여기서 쓴 금액은 응모 실적에 포함됩니다.
- 직영점 (❌ 제외): 대기업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은 소상공인 점포가 아니므로 제외됩니다.
[최종 결론] 이 모든 것을 소비자가 일일이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카드사 시스템이 자동으로 대상 사용처를 필터링하여 응모 실적을 계산하므로, 평소처럼 편하게 동네 가게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이번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단순히 운 좋은 몇 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모두의 소비가 동네 상권을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8월부터는 이왕이면 동네 가게에서 카드 긁는 습관을 들여, 소상공인에게 힘도 실어주고 2천만원 당첨의 행운도 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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