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는 2024년 5월 1일부터 서비스가 중지됩니다. 대신에 기존의 주유패스처럼 실물 카드로 교환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QR코드로 사용 가능한 e패스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또한 e패스와 함께 이코카 교통카드를 이용하시면 여행 중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기존의 주유패스와 e패스의 차이점
- 둘 다 오사카 관광지 입장권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e패스의 경우 약 25개 정도로 이용 가능한 시설이 줄어들었습니다.
- 주유패스는 간사이 공항의 지정된 교환 장소에서 실물 카드로 교환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줄 서있는 사람이 많을 때는 “공황 탈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e패스는 온라인에서 구입후 실물 카드로 교환할 필요 없이 관광지에서 QR 카드를 보여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유패스는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권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e패스는 교통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점과 관련해서는 아래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패스 이용 가이드
- 온라인 결제 후 이메일로 받게 되는 QR코드를 시설 창구에서 보여주시면 약 30개의 시설을 각 시설 1회에 한 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일권은 연속 2일간)
- 이용 가능한 시설 :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스카이 빌딩, 기누타니 고지 청공 미술관, 헵 파이브 관람차,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오사카성 고자 부네 놀잇배, 레고랜드,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드, 천연 오천 히나타노유등 약 30개
- 1일권 가격 : 2,400엔 / 2일권 가격 : 3,000엔
- 어린이 요금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여행 일정을 계획하실 때, 방문 장소에 따라 각 시설물의 어린이 기준 입장료와 성인 기준 e패스 가격과 비교해서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철, 버스 등의 공공 교통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오사카 전철과 시내버스 또는 공유 자전거와 e패스를 합한 패키지 세트도 판매 중이나, 비추천입니다.
- 그 외 자세한 e패스 이용 가이드를 검색하시려면 바로 가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e패스 이용 가이드 바로 가기
e패스+교통 세트 추천하지 않는 이유
- 오사카 전철과 시내버스 + e패스 세트 : 1일권 가격 (3,200엔) / 2일권 가격 (4,500엔)
- 공유 자전거 + e패스 세트 : 이용일의 23시 59분까지 3,900엔
- 오사카 전철과 시내버스 + e패스 세트의 경우에는 교통비로 인해 추가되는 비용이 1일권의 경우 800엔, 2일권의 경우에는 1,500엔입니다.
- 단점 : 두 세트 모두 온라인에서 구매하셔도 따로 지정된 교환 장소에서 실물 카드로 교환하셔야 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시간을 낭비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트가 아닌 e패스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IC 교통카드 추천 (이코카,파스모,스이카)
- 이코카, 파스모, 스이카는 전국 대부분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는 IC 교통카드입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교통카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간사이 스루 패스, JR 패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등은 공항에서 지정된 장소에서만 실물 카드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공항에서 지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구매한 패스들의 본전을 뽑기 위해서 무리한 일정과 동선으로 힘든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IC 교통카드를 추천 해드립니다.

애플폰 지갑 앱에서 교통카드 선택시 보이는 이코카, 파스모, 스이카 카드
- 애플폰의 사용자의 경우 : 지갑 앱에서 교통카드를 선택해서 이코카, 파스모 또는 스이카를 다운로드해 현대 마스터카드로 충전을 미리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일본 현지 IC 자판기 또는 편의점에서 현금으로도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 갤럭시 핸드폰의 사용자의 경우 : 간사이 공항에서 IC라고 쓰여있는 티켓 자판기에서 이코카 카드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카드 보증금 500엔을 내야 하지만 마지막 날 공항 지하철역에서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환불 수수료 220엔을 안 내시려면 환불 요청 전에 편의점 등에서 모두 잔액을 사용하시면 환불 수수료는 안 내시고, 500엔을 모두 환불받으실 수 있습니다.
- 모바일 교통카드와 플라스틱 이코카 카드 모두, 지하철역, 버스 내, IC 티켓 발매기 또는 편의점 등에서 현금으로도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편의점, 자동판매기, 레스토랑 또는 백화점에서도 결재 수단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이 끝나기 전에 남은 금액을 다 쓰셔도 됩니다. 또는 유효 기간이 10년이기 때문에 다음 여행에 사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