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이허브 직구 금지 품목 총정리: 통관 실패 막는 최신 가이드

아이허브(iHerb)는 다양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직구 플랫폼입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한국 세관의 엄격한 통관 규제로 인해 반입이 금지된 품목이나 제한 조건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허브에서 구매 시 반입이 금지되는 영양제와 건강 보조제 품목, 구매 전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규제의 배경: 왜 더 많은 제품들이 금지되고 있는가?

2025년 들어 식약처는 해외 직구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규제 강화가 아닌, 여러 사회적 배경에서 기인합니다. 최근 수년간 직구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부작용 사례가 증가했고, 일부 제품에서 표시되지 않은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2024년 말에 발생한 ‘해외 다이어트 보조제 부작용 사태’는 규제 강화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 관련 부작용 신고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그중 약 45%가 표시 성분과 다른 미신고 성분이 검출된 제품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2025년부터는 건강기능식품 수입 심사가 3단계로 강화되었고, 특히 특정 성분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아이허브 공식 한국 통관 불가 성분 리스트

아이허브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통관 불가 성분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리스트는 한국 식약처와 관세청의 규제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아이허브 웹사이트에서 배송정보를 클릭하시고 맨 아랫부분까지 스크롤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현재 주요 통관 불가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약품 성분 및 신경계 영향 물질

  • N-아세틸 시스테인(NAC): 600mg을 초과하는 고함량 제품은 대부분 통관이 거부됩니다. 항산화 효과로 인기 있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성분으로 간주됩니다.
  • 멜라토닌(Melatonin):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5mg 초과 제품은 한국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2025년부터는 5mg 이하 제품도 처방전 없이는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증가했습니다.
  • 5-HTP: 세로토닌 전구체로 기분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통관이 불가능합니다.
  • 시티콜린(Citicoline):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 빈포세틴(Vinpocetine): 뇌 혈류 개선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간주됩니다.


2) 호르몬 관련 성분

  • DHEA(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호르몬 전구체로,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Now Foods DHEA’, ‘Life Extension DHEA’ 등의 제품은 통관이 불가능합니다.
  • 디인돌리메탄(DIM): 에스트로겐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특히 고함량 제품은 통관이 거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카린(Icariin): 삼지구엽초의 활성 성분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규제됩니다.


3) 식물성 생약 및 허브 성분

  • 삼지구엽초(Epimedium/Horny Goat Weed):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루바브(Rhubarb): 전통적인 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되어 통관이 제한됩니다.
  • 마로니에(Horse Chestnut):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카바 카바(Kava Kava): 간 손상 위험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요힘베(Yohimbe): 남성 기능 개선에 사용되지만, 심혈관계 부작용 우려로 한국에서는 금지됩니다.
  • 카스카라 사그라다(Cascara Sagrada):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허브로,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 흰 버드나무 껍질(White Willow Bark): 아스피린의 자연 버전으로 불리며, 성분 때문에 의약품으로 간주됩니다.
  • 캣츠 클로(Cat’s Claw):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황벽(Phellodendron)후박(Magnolia Officinalis): 전통 한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당살초(Gymnema Sylvestre):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목련 추출물(Magnolia Extract):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느릅나무(Slippery Elm):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통관이 제한됩니다.
  • 세나 잎(Senna Leaf):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허브로,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 무이라 푸아마(Muira Puama):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통관이 제한됩니다.
  • 에키네시아(Echinacea):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고농축 제품은 통관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블랙 코호시(Black Cohosh): 여성 호르몬 관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피지움 아프리카늄(Pygeum Africanum):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후디아(Hoodia): 식욕 억제 효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통관이 제한됩니다.
  • 히드라스티스(Goldenseal): 항균 작용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천심련(Andropraphis), 연교추출물(Forsythia suspensa), 필란투스(Phyllanthus): 전통 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4) 다이어트 및 운동 보조 성분

  • 시네프린(Synephrine):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심혈관계 부작용 우려로 규제됩니다.
  •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안전성 미확인 성분으로 통관이 제한됩니다.
  • L-시트룰린(L-Citrulline): 운동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고함량 제품은 통관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아그마틴 설페이트(Agmatine Sulfate): 운동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안전성 미확인 성분으로 통관이 제한됩니다.
  • L-도파(L-Dopa): 도파민 전구체로, 한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5) 동물성 원료

  • 소 젤라틴(Beef Gelatin)보바인 젤라틴(Bovine Gelatin): 소 유래 원료로, 한국의 검역 규정에 따라 통관이 제한됩니다.
  • 우피 콜라겐(Bovine Collagen): 소 유래 콜라겐으로, 검역 규정에 따라 통관이 제한됩니다.
  • 소 간(Beef Liver): 소 유래 원료로, 검역 규정에 따라 통관이 제한됩니다.


6) 관절 및 연골 건강 성분

  • 콘드로이틴 설페이트 소듐(Chondroitin sulfate sodium)황산콘드로이틴(Chondroitin Sulfate):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동물 유래 원료일 경우 검역 규정에 따라 통관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6) 기타 규제 성분

  • 실라짓(Shilajit): 히말라야 지역의 미네랄 복합체로, 한국에서는 안전성 미확인 성분으로 통관이 제한됩니다.
  • 부추 잎(Buchu Leaf): 이뇨 작용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됩니다.
  • 아나토(Annatto): 천연 색소로 사용되지만, 일부 고농축 추출물은 통관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알리포익산(R-Lipoic Acid): 항산화 성분으로, 고함량 제품은 통관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파라아미노안식향산(Paba): 자외선 차단 효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푸코산틴(Fucoxanthin): 다이어트 효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안전성 미확인 성분으로 통관이 제한됩니다.
  • 은(Silver): 항균 작용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식품 원료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햄프(Hemp) 관련 제품: CBD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통관이 제한됩니다.
  • 양귀비 씨(Poppy Seed): 마약류 원료식물로 분류되어 통관이 제한됩니다.



아이허브 리스트에 없지만 주의해야 할 추가 성분

아이허브의 공식 통관 불가 리스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성분들도 한국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CBD(칸나비디올): 2025년 현재까지도 한국에서는 모든 형태의 CBD 제품이 불법입니다. 해외에서는 합법화된 지역이 많아 아이허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으로의 반입은 불가능합니다.
  • 마황(에페드라): 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Ephedra’, ‘Ma Huang’으로 표기된 모든 제품은 통관이 거부됩니다.
  • NMN(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티드): 노화 방지 효과로 주목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식품 원료로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 DMAA(1,3-디메틸아밀아민): 강력한 중추신경 자극제로,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SARMs(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제): 근육 강화 효과가 있지만 심각한 부작용 우려로 금지된 성분입니다.
  • 펜터민, 시부트라민: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의약품 성분으로, 다이어트 보조제에 불법 첨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프레그넨올론(Pregnenolone): 스테로이드 호르몬 전구체로, 처방약으로 분류됩니다.



6병 초과 주문, 처방전 요구와 통관 거부 위험 줄이기

한국 세관은 건강보조식품의 자가 사용 목적을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한 번에 6개 이상의 보충제를 주문할 경우 전문의 처방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25년 기준으로 변경되지 않은 규정으로, 초과 주문 시 정식 수입신고 절차가 적용되어 통관이 거부되거나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멀티비타민 8병을 한 번에 주문하면 세관에서 6병을 초과한 2병에 대해 처방전을 요구하거나 폐기 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6병 초과로 인해 통관이 거부된 사례는 약 2,000건에 달했으며, 소비자가 부담한 폐기 수수료는 평균 1만 5천 원 수준이었습니다. 폐기 외에도 통관 가능 품목과 불가능 품목을 분리하는 카톤 분할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어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주문을 6병 이하로 제한하고, 필요 시 안전하게 3~4일간격으로 나눠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병을 주문하려면 5병씩 2번으로 나눠 주문하면 통관 거부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허브는 주문 시 6개 초과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니, 장바구니에서 품목 수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유제품과 육류 성분, 통관 지연과 검역 문제 해결법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육류, 채소, 견과류, 곡물 성분이 포함된 건강보조제는 통관 지연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한국 세관의 식품 검역 절차 때문입니다. 특히 유제품 성분은 추가 검역으로 인해 통관이 평균 10일 이상 지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청 단백질 파우더에 우유 성분이 포함된 경우 검역 과정에서 세부 성분 검사가 진행되어 배송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육류 성분(소 간, 닭고기 분말, 가공육 제품)도 동물 유래 원료로 인해 엄격한 검역 대상입니다.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유제품과 육류 성분으로 인해 통관이 지연된 사례는 약 1,5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20%는 검역 기준 미달로 폐기되었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유제품이나 육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일반 제품과 분리해 주문하세요. 예를 들어, 유청 단백질 파우더와 멀티비타민을 함께 주문하지 말고, 별도로 주문하면 통관 지연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꿀과 유청 단백질, 5kg 초과 시 관세 부과와 대처 전략

꿀이나 유청 단백질 파우더 상품은 한국 세관에서 하루 통관 총 중량이 5kg을 초과하면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과도한 식품 수입으로 인한 세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관세율은 약 8%, 부가가치세(VAT)는 10%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유청 단백질 파우더 4kg과 원료 꿀 2kg을 같은 날 주문하면 총 6kg으로 5kg 한도를 초과해 관세와 VAT가 부과됩니다. 관세는 6kg 전체에 대해 약 8%인 48달러(약 6만 4,800원, 2025년 4월 환율 1달러 ≈ 1,350원 기준), VAT는 (물품 가격 + 관세)의 10%로 약 60달러(약 8만 1,000원)가 부과되어 총 12만 5,8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유청 단백질 파우더로 관세를 납부한 사례는 약 1,000건에 달했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하루 주문량을 5kg 이하로 유지하세요. 예를 들어, 유청 단백질 3kg과 꿀 1kg을 주문하면 4kg으로 한도를 넘지 않아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또한, 주문 시 24시간 간격을 두면 합산 과세를 피할 수 있으니, 대량 구매 시 주문 일정을 조정하세요.



반려동물 제품, 왜 통관이 까다로운지 알아두기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용 건강보조제도 한국 세관의 엄격한 검역 대상입니다. 반려동물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예: 소 젤라틴, 우피 콜라겐)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검역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또한,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제품의 질병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추가 서류(예: 수입 허가증)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용 오메가-3 보조제에 소 젤라틴이 포함된 경우, 광우병 관련 검역 기준에 따라 통관이 지연되거나 거부될 수 있습니다.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반려동물 제품으로 통관이 지연된 사례는 약 8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15%는 검역 기준 미달로 폐기되었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반려동물 제품은 국내에서 구매하거나, 검역 대상 성분이 없는 제품(예: 식물성 성분 기반)을 선택하세요.



해외직구 반입 금지 품목 검색하기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해외직구정보 >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검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해외직구로 구매한 식품이나 건강 보조제가 한국 세관의 반입 금지 품목에 확인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식품안전나라-홈페이지에서-해외직구-위해식품-차단목록-검색

참고 :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사진과 같이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클릭하시면 한국으로 수입이 금지된 상품이나 제품 목록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 페이지에 들어가면 검색 창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확인하고 싶은 제품명이나 성분명을 입력해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명 검색: 예를 들어,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려는 제품명(예: “Melatonin 5mg”)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 성분명 검색: 특정 성분이 금지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성분명(예: “Melatonin”, “Yohimbe”)을 입력하세요. 영문과 한글 모두 검색 가능합니다.
  • 검색 결과 확인: 검색 결과에는 해당 제품이나 성분이 반입 금지인지, 이유(예: 호르몬 조절 우려, 혈압 상승 위험 등)가 간략히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Melatonin”을 검색하면 “수입 금지 – 처방전 필요”라는 결과가 나타나며, 이는 멜라토닌이 한국에서 처방전 없이 수입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닌 관련 통관 거부 건수는 약 2,500건에 달했다고 하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 검색 시 정확한 영문 성분명을 입력하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분명은 제품 포장이나 아이허브 웹사이트의 성분표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만약 검색 결과가 불명확하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 수입유통안전과 직원에게 직접 문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락처 : 043-719-6253)


세관 압류 및 압수 시 발생하는 문제

세관에서 물품이 압류되거나 압수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아이허브는 세관 압류로 인한 손실에 대해 환불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부분 환불이나 스토어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도 있으니, 시도를 해보세요.

폐기 수수료: 압류된 물품이 폐기될 경우, 폐기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 세관의 평균 폐기 수수료는 약 1만 5천 원 수준입니다.

반송비: 물품이 반송될 경우, 반송비는 구매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아이허브는 반송비를 청구하며, 평균 20~30달러(약 2만 7천~4만 원) 정도입니다.

통관 지연: 압류된 물품과 함께 주문한 다른 품목도 통관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멜라토닌 제품과 함께 주문한 멀티비타민이 통관 지연으로 2주 이상 배송된 사례가 있습니다.



통관 거부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

아이허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통관 거부를 피하기 위한 몇 가지 실용적인 전략이 있습니다.

1) 구매 전 확인사항

  • 성분 목록 철저히 확인: 제품 구매 전, 상세 페이지의 ‘성분(Ingredients)’ 섹션을 꼼꼼히 살펴보고 위에서 언급한 금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한국 통관 가능성 표시 확인: 아이허브는 2025년부터 일부 제품에 ‘한국 배송 제한(Shipping restrictions to Korea)’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표시가 있는 제품은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삭품안전나라 :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검색해 보기기 바랍니다.


2) 주문 전략

  • 소량 구매로 위험 분산: 처음 시도하는 제품이라면, 대량 구매보다는 1-2개 소량으로 구매하여 통관 가능성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 분할 주문 고려: 여러 종류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통관 불확실성이 있는 제품은 별도로 주문하여 다른 제품들의 통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합니다.
  • 배송 방식 선택: 특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일반 우편보다는 특송(DHL, FedEx 등)을 이용하면 통관 과정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이허브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직구는 여전히 매력적인 옵션이지만, 2025년 현재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아이허브 공식 통관 불가 성분 목록과 추가 주의 성분들을 참고하여, 통관 거부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통관되지 않는 제품’보다 ‘약간 비싸더라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건강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검증된 성분과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