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를 처음 하시나요? 이 글에서는 ‘인터넷조사 바로가기’부터 PC·모바일에서 사진보며 따라하는 참여 방법, 참여번호 분실 시 해결법, 그리고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대리 참여가 가능한지 여부까지 전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를 왜 미리 하는 게 좋을까?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우리나라 농가·임가·어가와 마을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국가 통계입니다.
인터넷조사로 먼저 참여하면 :
✔ 정해진 기한 내에 인터넷조사를 끝내면, 보통은 추가 방문조사 없이 ‘조사 완료’로 처리됩니다.
✔ 내가 편한 시간에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천천히 답할 수 있습니다.
✔ 낮에 집에 잘 없는 가구, 고령 부모님 대신 자녀가 도와드려야 하는 가구일수록 인터넷조사를 통해 미리 응답해 두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 현재 농림어업을 하지 않는 집이라면, 인터넷조사에서 ‘비대상’임을 표시해주어 명단에서도 깔끔하게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조사를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인터넷조사에 들어가려면 두 가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 우리 집 주소
✔ 참여번호 ➔ 9자리 (조사 안내문에 인쇄된 숫자 코드)
- 참여번호는 조사 대상 가구마다 하나씩 부여된 ‘입장번호’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편 안내문, 문자, 또는 조사 안내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조사 시작하기
1) 1단계 – 홈페이지 접속하기
안내문에 있는 설명대로, PC에서는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휴대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되, 휴대폰을 가로 화면으로 설정하신 후 화면을 작게 해서 진행하시면 가능합니다.

참고 : 2025 농립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
✔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농림어업총조사를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주소창에 www.affcensus.go.kr를 직접 입력합니다.
✔ 국가데이터처 콜센터(예: 080-360-2025, 무료, 평일 9~18시)는 접속·참여번호 관련 문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2) 2단계 – 참여번호 9자리 입력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참여번호 입력 칸(3자리+3자리+3자리)이 보입니다.

참고 : 2025 농립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
✔ 우편 안내문에 적혀 있는 9자리 참여번호를
- 첫 칸 3자리
- 둘째 칸 3자리
- 셋째 칸 3자리 순서로 그대로 적어 넣습니다.
✔ 숫자만 정확히 입력하면 되고, 가운데 줄(–) 기호는 화면에서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 이 번호는 우리 집 조사 기록을 열고, 나중에 다시 이어서 참여할 때도 쓰이는 열쇠이니, 사진으로 찍어 두거나 안전한 곳에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처음 참여 메뉴 : 설문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참여번호(또는 주소 검색으로 발급)를 처음 입력하고, 설문 응답을 새로 시작할 때 사용합니다.
- 예시 상황: 안내문 분실 후 주소로 검색해 번호를 새로 발급받았거나, 이전에 시도한 적이 전혀 없는 신규 대상자.
- 팁 : 참여번호를 모르는 경우 처음참여 버튼을 선택하신 후 → 주소 입력으로 참여번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어서 참여 메뉴 : 이전에 설문을 시작했지만 중간에 저장하고 나갔을 경우, 세션이 끊어지거나 시간 부족으로 응답을 미완료한 상태에서 재개할 때 사용합니다.
- 시스템이 자동 저장된 진행 상황을 불러와 중단된 부분부터 이어갑니다.
- 예시 상황 : 어제 “처음 참여”로 일부 입력 후 로그아웃했거나, 모바일/PC 전환 시.
- 팁 : 중도에 “저장 후 나가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 로그인 시 자동으로 이 메뉴가 제안됩니다.
3) 3단계 – 본인인증과 비밀번호 설정
참여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화면에 응답자 정보 확인과 비밀번호 설정 단계가 이어집니다.
✔ 응답자 이름·연락처 입력
- 응답자 이름 칸에 조사에 응답할 사람 이름
- 연락처 에는 본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합니다.
- 인증번호 전송 버튼을 누르면 문자로 인증번호가 오고, 이를 입력해 본인인증을 완료합니다.
✔ 휴대전화 번호가 필요한 이유
- 참여번호를 다시 찾을 때
- 인터넷조사 경품 추첨 안내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인터넷조사 ‘로그인용’ 비밀번호 만들기
그다음에는 비밀번호 설정 화면이 나옵니다.
- 영문·숫자를 섞어 8~12자리 정도의 비밀번호를 두 번 입력해 저장합니다.
- 이 비밀번호는 조사 내용을 중간에 저장하고 나중에 수정할 때, 이미 입력한 내용을 다시 확인할 때 사용됩니다.
4) 4단계 – 실제 설문 작성 흐름
여기까지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설문이 시작됩니다.
✔ 우리 집 사람들 정보
- 함께 사는 가족의 이름·성별·생년월일
- 가구주와의 관계(배우자, 자녀, 부모 등)
-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는지, 겸업 여부 등
통계법에 따라 이 정보는 통계 작성용으로만 쓰이고, 개인 신상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 농업·임업·어업 경영 현황
집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 활동에만 답하면 됩니다.
- 농업 : 논·밭·과수원·시설 면적, 재배 작물, 가축 사육, 판매 금액·판매처 등
- 임업 : 보유 산림 면적, 육림·벌목·묘목·임산물 채취 실적, 판매 금액 등
- 어업(해수면·내수면) : 어선 보유, 어업·양식 종류, 주요 품종, 판매 금액, 고용 인원 등
대부분 보기 선택형과 숫자 입력으로 되어 있어, 평균 20~30분 정도면 한 가구 조사가 마무리됩니다.
✔ 마을·생활 여건(행정리 조사)
집이 속한 행정리(마을)에 대한 아래 내용은 보통 이장님이나 담당 공무원이 대신 응답하지만, 추가 확인이 필요할 때 가구에 간단히 물을 수도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가능 여부
- 생활 편의시설·농림어업 관련 시설
- 마을 공동체 활동, 쓰레기 처리 방식 등
중간에 끊어도 괜찮을까?
괜찮습니다.
✔ 조사 도중 브라우저를 닫거나 컴퓨터를 꺼도, 참여번호와 앞에서 만든 비밀번호만 알고 있으면 [이어서 참여] 메뉴로 들어가 마지막 저장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단, 안내문에 적힌 인터넷조사 마감일 이후에는 더 이상 온라인으로 수정이나 제출이 되지 않으니, 그 전에 꼭 [제출 완료]까지 눌러야 합니다.
참여번호를 잃어버렸거나, 오류가 날 때

참고 : 2025 농립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
✔ 안내문을 못 찾겠거나 참여번호가 맞지 않는다고 뜨면, 인터넷조사 화면의 [참여번호 찾기]기능을 이용하셔서 주소지 검색으로 참여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국가데이터처 콜센터(예: 080-360-2025, 무료)에 전화해 이름과 주소를 말하고 참여번호 재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농림어업총조사, 가족이 대신 인터넷조사해도 될까?
✔ 농림어업총조사는 가구 단위 조사라서, 실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그 사람이 앞에 앉아서 대신 입력해도 괜찮습니다.
✔ 고령이시거나 컴퓨터·스마트폰이 낯선 분들은, 자녀나 가족이 참여번호로 로그인해 질문을 대신 읽고 답을 입력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된다는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대리’는 같은 집에 사는 가구원이 응답을 대신 입력하는 것을 뜻합니다.
✔ 통계청에서 금지하는 것은, 조사요원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교육받지 않은 사람이 조사원인 것처럼 여러 집을 돌며 조사하는 행위입니다.
마치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는 처음 해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참여번호 입력 → 본인인증 → 비밀번호 설정 → 설문 응답까지 흐름이 단순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우편 안내문만 보고 막막하셨다면, 위 순서대로만 따라 하면 누구나 20~30분 안에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조사로 미리 제출해 두면 추가방문없이조사완료, 원하는시간에편하게응답, 비대상가구도빠르게정리 등 여러 장점이 있으니 가능하면 온라인 참여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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