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영주권자 한국 입국 심사 2024

시민권자 영주권자 한국에 입국하실 때 필요한 입국 심사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입국 신고부터 세관 신고까지 미리 아시면 도움 될 사항이나 변경된 사항들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셔서 시간도 절약하시고 좀 더 준비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재외 동포는 한국 방문 시 “대한민국 여권 (Korean Passport)” 줄에 서서 입국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거소증, F-4 비자 없어도 됩니다.) 시민권자분들께서 거소증 등록 재외 동포와 외국인 등록자만 내국인 심사장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계셔서 입국 심사장에서 외국 여권 (Foreign Passport) 줄에 서서 기다리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내국인 대우의 재외 동포는 한때는 한국인이었지만 나중에 대한민국의 국적을 이탈한 외국인 (해외 시민권자) 및 그 직계비속인 외국 국적 동포를 의미합니다. 원래는 10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던 사항인데 안내와 홍보 부족으로 혼선이 잦았다고 합니다.


2024년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22개국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가 면제됩니다.

K-ETA 면제 기간동안 외국 시민권자가 한국 입국시에는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2024 K-ETA 면제 기간 시민권자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코로나 19와 엠폭스에 대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2023년 7월 15일부터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3년 8월 1일부터 모바일 세관신고 제도가 한국 전국 공항과 항만으로 확대 실시되었습니다. 전에는 종이 형태로 작성했던 세관신고서가 모바일 세관신고로 변경되었습니다. 단 기존에는 비행기 신고할 품목이 없어도 비행기 안에서 종이 세금 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했지만 현재는 신고할 물품이 없으면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신고제로 변경되었습니다. 면세 범위 한도를 초과했을 때만 모바일 앱 또는 관세청 웹사이트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주류 면세 한도 : 기존 1병 1L 400 달러 이하 → 현재 2병 2L 400 달러 이하

향수 면세 한도 : 기존 600mL → 현재 100mL

기본 면세 한도가 : 기존 1인당 600달러 → 1인당 800달러 초과 물품 / 만 달러 초과 외화

관세청 여행자 세관신고 모바일 앱

관세청 여행자 세관신고 모바일 앱


모바일 앱 다운 : 핸드폰에 “여행자 세관신고 (Korea Customs Service)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 한국 입국 전 해외에서도 신고 가능합니다.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비행기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 여권을 한번 촬영하면 여권번호와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자동 입력되며, 다음 입국 시에 재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 세관신고 내용을 입력하여 면세 범위 초과 물품 예상 납부세액 미리 계산 가능합니다.
  • QR 코드를 발급받습니다. 신고 완료 후에 QR 코드를 발급받은 다음에 수정도 가능하고, 수정후에는 QR 코드 또한 업데이트됩니다.
  • 자동 심사대에서 QR 코드 리더기에 인식을 시킵니다.
  • 모바일로 전자납부고지서를 전송받게 됩니다. 전자납부고지서에 지정된 가상계좌로도 납부가 가능하고 모바일앱에서 신용카드로도 결재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