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당일, 시험 실력만큼 중요한 게 바로 ‘준비물’입니다. 특히 신분증과 수험표는 없으면 시험 자체를 볼 수 없는 필수 중의 필수 준비물이죠. 혹시 어떤 신분증만 인정되는지, 만약 수험표를 깜빡 잊거나 잃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오늘 이 글에서 2026학년도 수능 공식 규정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수능시험 당일, 어떤 신분증만 인정되나요?
시험 당일, 수험표와 함께 책상 위에 반드시 올려둬야 하는 것이 바로 신분증입니다. 하지만 모든 신분증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목록 중 하나만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실물 원본’으로 인정됩니다.
1) 2026 수능 인정 신분증 종류
✔ 주민등록증 (만료되지 않은 것)
✔ 운전면허증 (만료되지 않은 것)
✔ 여권: 기간 만료 전이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13자리)가 모두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되지 않은 신형 여권의 경우, 반드시 ‘여권정보증명서 (정부24에서 발급 가능)’를 함께 지참해야 인정됩니다.
✔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유효기간 내의 것만 가능)
✔ 청소년증 (유효기간 내의 것만 가능)
✔ 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 (유효기간 내의 것만 가능)
✔ 학생증 (조건부 인정) : 다음 4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만 신분증으로 인정됩니다.
- 본인 사진 부착
- 성명 기재
- 생년월일 기재
- 학교장 직인 날인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수능 전날 밤이나 당일 아침에 신분증을 찾다가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 바로 인정되는 신분증 중 하나를 미리 가방에 챙겨두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2) 외국인 수험생 인정 신분증
- 외국인등록증
- 영주증
-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오늘 제가 정리해 드린 내용은 2026학년도 수능 규정 중에서도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전체 규정 원본은 아래 서울시교육청(북부교육지원청)에서 배포한 공식 안내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니, 시험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시험 당일 절대 인정 안 되는 신분증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는 모두 불인정이며, 신분 확인이 되지 않아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 ❌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등)
→ 모바일 신분증은 수능 당일 신분 확인용으로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위에 명시된 실물 신분증 중 하나를 준비해야 합니다.
✔ ❌ 사진파일·복사본·인쇄본
→ 휴대폰 화면에 저장된 신분증 사진이나 프린트된 복사본은 모두인정되지않습니다.
수험표 분실 시 대처법
수능 전날이나 당일 아침, 수험표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면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죠. 하지만 당황하지 마세요! 재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3가지만 준비해서 시험 당일 아침 오전 8시까지 조금 서둘러 움직이시면 됩니다.
✔ 준비물
- 사진 1매 :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동일한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이어야 합니다. (미리 여분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 신분증 : 위에 안내된 ‘인정되는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시간
- 시험 당일 오전 8시 이전까지!
- 반드시 8시 이전에 도착해야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 8시 이후에는 시험장 입실 통제가 시작되어 재발급이불가능합니다.
✔ 장소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
✔ 재발급 절차
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하여 준비한 사진과 신분증을 보여주고 재발급을 신청하면, 임시 수험표 또는 재발급된 수험표를 받아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신분 확인 절차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이 모든 수험생의 신분증과 수험표를 책상 위에 올려두도록 안내합니다. 감독관은 이를 통해 신분을 확인한 후, 시험을 시작합니다.
따라서 신분증과 수험표는 책상 위에 미리 올려두고 감독관의 확인이 끝날 때까지 손대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마치며
수능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는 여러분의 노력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미리미리 꼼꼼히 챙기셔서, 실력 외적인 문제로 긴장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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