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들에게 2년간 매달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지킴이 역할을 보상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당초 7개 군에서 3개 군이 추가 반영되어 총 10개 군으로 확대되었습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기본소득을 받게 될 10개군 지역, , 신청 조건, 신청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2026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한눈에 보기
✔ 기간 : 2026년 초 시작 ~ 2027년 12월까지 2년간 (24개월)
✔ 지급액 : 월 15만 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
✔ 대상: 선정된 군에 일정 기간(예정: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는 주민 전체
✔ 지급 방식 : 각 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등 지역 내에서만 쓰는 지역화폐
✔ 목적:
- 소멸위기 농어촌 주민의 생활 안정(기본소득 성격)
- 지역 내 소비 촉진·소상공인 매출 증대
- 귀농·귀촌·체류인구 유입 통해 지역 활력 회복
✔ 월 15만 원이기 때문에 4인 가족 기준 연 720만 원, 2년 최대 1,44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 15만 원 받을 수 있는 10개 지역
농식품부 설명과 각 지자체 발표를 종합하면,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월 15만 원)을 시행하는 군은 다음 10곳입니다.
✔ 경기 연천군
✔ 강원 정선군
✔ 충남 청양군
✔ 전북 순창군
✔ 전북 장수군
✔ 전남 신안군 (월 20만원/1인기본형 15만원, 예산내에서 5만원 추가 지급)
✔ 전남 곡성군
✔ 경북 영양군
✔ 경남 남해군
✔ 충북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 별도 민생지원 계획 병행)
※ 옥천은 농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월 15만 원)과, 군 자체 민생지원금·기본소득 성격의 추가 지원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군의 세부 지급 방식(카드 종류, 지급 시점, 추가 지원 여부)은 2025~2026년에 조례·예산 편성 후 확정되므로, 출시 시점에는 반드시 해당 군청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군청·지역 공식 사이트 링크
2026년 실제 신청·지급 안내는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공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즐겨찾기해 두면 편합니다.
- 연천군청: https://www.yeoncheon.go.kr (2025년 12월 12일 현재 접수중)
- 정선군청: https://www.jeongseon.go.kr (2025년 12월 15일 11부터 시작)
- 청양군청: https://www.cheongyang.go.kr
- 순창군청: https://www.sunchang.go.kr
- 장수군청: https://www.jangsu.go.kr
- 신안군청: https://www.shinan.go.kr
- 곡성군청: https://www.gokseong.go.kr
- 영양군청: https://www.yyg.go.kr
- 남해군청: https://www.namhae.go.kr
- 옥천군청: https://www.oc.go.kr
실제 신청 시점에는 각 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 농어촌 기본소득” 게시판과, 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문자 알림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누가, 어떤 조건으로 받을 수 있나?
정책브리핑 브리핑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기본 원칙은 “거기 사는 모든 사람에게, 나이와 소득 상관없이”입니다.
✔ 연령 제한 : 없음 –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 대상
✔ 국적·체류자격:
- 주민등록이 있는 내국인 주민
- 영주권자 등, 기존 지역사랑상품권·민생지원금 때 예외 인정된 일부 외국인 거주자 포함 가능
- 불법체류 외국인, 단기 계절근로자 등은 제외
✔ 거주 요건:
- 최소 30일 이상 실제 거주를 내부 기준으로 검토 중(최종 조례에서 기간 확정)
- 단순 전입신고만 해놓고 실제로 살지 않는 경우는 현장 점검·모니터링으로 부당 수급 차단 예정
즉, 그 군에 주민등록이 있고 일정 기간 실제 거주하면, 소득·재산·나이와 상관없이 1인당 매달 15만 원씩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지급 방식·사용처는 어떻게 될까?
농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 지급 수단 예시
- 종이/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 선불형 지역카드(군 자체 브랜드 카드 등)
✔ 사용처
- 군 내 등록된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카페·학원 등 지역 가맹점
-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유흥업소 등은 대부분 사용 불가(기존 지역상품권 기준과 유사)
✔ 지자체 재량
- 기본 틀은 정부 민생지원금 사용처와 비슷하게 가되,
- 각 군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조금 더 엄격하게 혹은 완화된 사용처를 정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하면, 카드·상품권으로 받되, 그 돈은 ‘내가 사는 군 안에서만’ 쓸 수 있게 설계된다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마치며
2026년부터 시작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지방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한 중요한 정책 변화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선정된 군에 실거주하는 주민이라면 소득·재산·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매달 15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지역에 머무는 것 자체가 하나의 가치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각 군의 조례 제정과 예산 확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신청 방식·구체적 지급 절차·카드종류·사용처 등이 순차적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실제 접수 시기에는 안내가 비교적 갑작스럽게 이뤄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각 군청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 알림, 카카오톡 채널을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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